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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은 기본, 감성은 덤! MZ가 반한 초복 보양 음식 7가지 "

by 부여잡고 2025. 7. 20.

#장어. 여름 보양 음식

초복이면 어김없이 등장하는 삼계탕. 하지만 요즘 MZ세대는 전통 보양식뿐 아니라, 건강하면서도 색다른 ‘맛’과 ‘경험’을 중요하게 여긴다. 7월1일~15일 사이에는 더위를 이겨낼 보양식을 찾는 시기이다. 삼계탕과 장어가 여전히 검색어의 상위권을 차지하면서도 치킨, 찜딹, 닭갈비 등도 아직도 인기이다. 식재료의 영양소는 물론이고, 플레이팅과 분위기까지 챙기는 MZ들 사이에서 뜨는 초복 보양 음식 7가지를 소개한다. 

 

1. 인삼크림삼계탕 – 전통에 트렌드를 더하다

삼계탕은 여전히 1순위 보양식이다. 하지만 요즘은 크림을 살짝 더한 ‘인삼크림삼계탕’이 인기. 고소한 맛과 인삼의 깊은 풍미가 어우러져 MZ세대 사이에선 ‘화이트 삼계탕’으로 불린다. 부드러운 닭고기와 쫀득한 찹쌀, SNS에 올리기 딱 좋은 비주얼이 포인트다.


2. 전복오트밀죽 – 몸에 부담 없이 에너지 충전

다이어트와 건강을 동시에 챙기고 싶은 MZ들에게는 전복오트밀죽이 인기다. 전복은 바다의 보양식으로 불리며, 오트밀은 식이섬유와 포만감을 준다. 쫀득한 전복과 고소한 오트밀이 만나 속은 편안하고 기운은 확 도는 초복 메뉴다.


3. 홍삼 콜라겐 젤리 – 디저트로 즐기는 보양식

보양식을 굳이 뜨거운 음식으로만 생각할 필요는 없다. 요즘 MZ는 홍삼을 간편하고 트렌디하게 섭취하는 방식에 주목하고 있다. 홍삼 콜라겐 젤리는 가볍게 하나씩 먹을 수 있고, 피부 건강에 관심 많은 2030 여성들에게 인기다.


4. 쌈채소 곁들인 한방 보쌈 – 푸짐하지만 가볍게

무더운 여름날, 기름진 음식은 부담스럽지만 고기는 포기 못한다면? 한방 재료로 삶은 돼지고기를 쌈채소에 싸 먹는 ‘한방 보쌈’이 딱이다. 마늘, 생강, 감초, 대추 등 한약재의 은은한 향이 고기에 밴 보쌈은 속까지 따뜻하게 해준다. 깻잎, 적채, 무순 등 다채로운 채소와 곁들여 먹으면 더할 나위 없다.


5. 버섯불고기 샐러드 – 채식 기반의 고단백 식사

요즘 ‘플렉시테리언(Flexitarian)’을 지향하는 MZ세대에겐 버섯불고기 샐러드가 인기다. 소고기를 버섯과 함께 양념에 볶아낸 후, 아보카도와 루꼴라, 어린잎채소에 올리면 완성. 칼로리는 낮추고 단백질과 영양은 높인 보양식이다.


6. 수박 토마토 카프레제 – 여름 보양은 과일로도 OK

초복에 과일? 어울리지 않아 보이지만, MZ는 다르다. 수박과 토마토를 발사믹 소스와 모짜렐라 치즈로 버무린 ‘수박 카프레제’는 맛도 감성도 모두 챙기는 여름 별미다. 수분 보충, 항산화 성분, 그리고 비주얼까지 완벽한 MZ형 보양식.


7. 한방차 아이스블렌딩 – 시원하게 마시는 보양 음료

진한 대추차, 생강차, 오미자차를 시원하게 블렌딩해 아이스티처럼 마시는 한방차 음료도 인기다. 카페에서는 ‘한방 스무디’, ‘오미자 에이드’ 등의 이름으로 판매되며, 카페인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는 보양 음료로 사랑받는다.


MZ는 건강도 감성도 챙긴다

초복 보양식은 더 이상 단순한 ‘닭한마리’가 아니다. 건강한 재료, 세련된 조리법, 그리고 감성까지 담긴 음식이 MZ의 여름을 책임진다. 나만의 보양식을 찾아 SNS에 올리고, 몸도 마음도 리프레시 해보자.